김동성 분노의 질주 따라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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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 소치 동계올림픽 보면서 많은 분들이 답답함을 느끼실텐데요. ㅠㅠ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할 수 있었던 쇼트트랙이 부진해서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압도적인 기량차이로 너무나 쉽게 금메달을 안겨주었던 쇼트트랙..

더이상은 아닌 것만 같습니다.


이쯤되면 너무나도 그리운 선수가 있는데요.

안현수 선수도 그렇지만.. 2000년 초반 쇼트트랙을 휩쓸었던 김동성 선수가 먼저 떠오릅니다.


<<두 레전드의 포옹, 김동성과 안현수>>



압도적인 기량차이가 있어야만 가능했던 1바퀴 반 먼저가기 작전은 
"김동성 분노의 질주"라는 이름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동성 분노의 질주 동영상>>


2013년 목동에서 열린 쇼트 2차 월드컵 1500미터 준결승에서는
중국선수가 김동성의 작전을 흉내내기도 했었는데요.
압도적인 기량차이가 있어야만 가능한 전략..
결과는 어땠을까요?


<<김동성 분노의 질주를 따라한 중국>>



결과는 처참합니다. 초반 엄청난 스퍼트로 1바퀴 가량 앞서가던 중국선수는

이내 대한민국의 신다운 선수와 이제는 러시아 소속이 된 안현수 선수에게

추월 당하며 1위에서 꼴찌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합니다.


김동성의 분노의 질주가 얼마나 대단한 레이스였는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게 해준 경기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GOODCOW
뉴스/이슈 2014. 2.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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