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에콰도르 경기중 발생한 발렌시아와 스털링 난투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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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앞두고 마이애미에서 치뤄진 잉글랜드와 에콰도르의 친선경기 중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의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리버풀 소속의 라힘 스털링이 격해진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채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월드컵 전이라 아무래도 선수들은 부상에 대해 예민한 상태일텐데..스털링의 위험한 태클은 급기야 발렌시아를 격분하게 만들었고 화를 주체하지 못한 발렌시아가 스털링의 안면을 밀치면서 양팀간에 난투극 상황이 연출될 뻔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다행히 같은 소속팀 동료인 스몰링이 중재하면서 난투극까진 발생하지 않았지만 결국 두 선수는 레드카드를 받고 동반퇴장하는 선에서 사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랜 숙적 관계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와 리버풀 선수간의 충돌이다보니 영국 현지내에선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스포츠 사건입니다. 그래도 영국 서포터들이 자국 선수인 스털링을 두둔할 줄만 알았는데 은근히 발렌시아를 이해하고 옹호하는 글들도 제법 보이는 것 같습니다.


GOODCOW
스포츠 2014. 6. 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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